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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대학 학장 귀가중 피살

<8뉴스>

<앵커>

술을 마시고 혼자 집에 가던 대학 학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사고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하남의 한 창고 앞에서 55살 윤모씨가 어제(6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윤씨는 모 대학의 학장으로 발견 당시 손과 발이 테이프로 묶여 있었습니다.

윤씨는 어제 새벽 0시쯤 서울 강남에서 학교 관계자와 술을 마신 뒤 혼자 집에 가겠다며 일행과 헤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학 직원}
"(일행이) 집에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했는데 원래 성격상 남한테 신세지는 것을 싫어하세요."

원래 남한테 신세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경찰은 윤씨의 신용카드 석장이 없어졌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윤씨가 강도를 당한 뒤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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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20분쯤 강원도 원주시 중앙고속도로 치악 3터널과 4터널 사이에서 승용차가 교각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에 타고 있던 남자 2명과 여자 2명 등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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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오늘 낮 12시 반쯤에는 경기도 의왕시 신갈-안산 고속도로에서 36살 강모씨가 몰던 22톤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서 불이 나 28살 이모씨 등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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