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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자동차 2부제 실시

<8뉴스>

<앵커>

월드컵 기간 중 주요 개최도시에서 자동차 2부제가 실시됩니다. 경기 전날과 당일인데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드컵 대회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부산 인천 수원 전주등 5개도시에서 경기 전날과 당일, 자동차 홀짝수제가 강제적으로 실시됩니다.

즉 짝수일에는 짝수번호차량의 통행이 금지되는 방식입니다. 이를 어길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우선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5월에 이틀, 6월에 나흘 엿새동안 강제 2부제가 실시됩니다. 또 인천은 6월에 엿새, 그리고 수원은 6월에 여드레 동안 강제 홀짝수제가 실시됩니다.

특히 서울,인천,수원은 어느 한 곳에서 경기가 열려도 자율적으로 2부제가 실시됩니다.

부산은 6월에 엿새, 전주도 엿새동안 강제 홀짝수제가 실시됩니다.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서귀포등 5개 나머지 개최 도시에서는 자율적으로 2부제가 실시됩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황영호/서울 성북동}
"대중 교통 이용해야죠. 두번을 타야되는데 감수해야죠."

자동차 2부제 시행에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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