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하는 가운데 오늘(9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인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전 9시 12분 52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0.80포인트 오른 1,239.05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이어서 오전 9시 28분 14초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104.10포인트 상승한 1,676.30이었으며, 코스닥150현물지수는 90.36포인트 오른 1,676.69였습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됩니다.
어제 전방위적 투매로 지수가 크게 하락하며 양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는데, 하루 만에 급반등이 나타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5월 21일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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