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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종이 박스' 피하려다가…3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 사망

오늘(5일) 새벽 0시 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도로에서 A(34)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는 도로 위에 방치돼 있던 빈 종이 박스를 피하다가 생긴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의 차량이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중 종이 박스 부근에 도달하자 방향을 꺾으며 중심을 잃은 CCTV영상을 경찰이 확보한 겁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종이 박스의 출처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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