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성폭행 혐의' 긴급 체포…"술 취해 기억 안 나"

<앵커>

어젯(9일)밤 배우 강지환 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강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여성 한 명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는 어젯밤 10시 50분쯤 배우 강지환 씨를 광주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다른 여성 한 명을 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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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갓길 쪽으로 승용차 여러 대와 견인차량, 구급차 등이 뒤섞인 채 서 있습니다.

일부 차량은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금천 나들목 근처에서 56살 심 모 씨가 몰던 7.5톤 화물트럭이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앞에 있던 차량들이 연이어 추돌하는 등 모두 7대가 부딪혀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음주를 한 것은 아니지만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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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부터 인천 서구 검단동, 청라동 일대에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최소 3천3백여 세대가 정전된 것으로 보고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