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대한항공이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OK저축은행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가스파리니가 팀 내 최다인 20득점에 트리플크라운까지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17승 9패, 승점 51로 우리카드(승점 50.
16승 10패)를 제치고 2위로 복귀했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현대캐피탈 (승점 51, 19승 6패)에 승점 차 없이 승수에서 뒤진 2위입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OK저축은행(13승 13패)은 그대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