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3시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서 김 모(23) 씨가 종로구청 소속 음식물쓰레기 수거차에 치였습니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 김 모(35) 씨는 "출발 도중 차체에 충격이 와 확인해보니 사람이 바퀴 아래 깔려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사고 당시 도로 근처에 누워 있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