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연말 임직원 릴레이 '사랑나눔 김장봉사'

한화시스템은 연말을 맞아 사업장별로 '사랑나눔 릴레이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장시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가족 100여 명은 어제 경북 구미사업장 인근 상주보육원에서 '김장 축제'를 열고 보육원생 및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해 1천 포기의 김치를 담갔습니다.

지난 2004년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한 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냉장고 등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됐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 사업장의 임직원·가족들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중구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인근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5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지난 14일에는 경기도 용인연구소 직원들이 지역 부녀회와 함께 홀몸노인들을 위해 김장 봉사를 했습니다.

장 대표는 "'함께 멀리'라는 그룹 사회공헌 철학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