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 1층에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전 3시 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지상 3층, 지하 1층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지하 1층에 있던 A씨(57)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주민 6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주택 건물과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