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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소아당뇨 치료비 부담 줄어든다…건보 적용 확대

앞으로 소아당뇨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당뇨 어린이가 사용하는 소모성 재료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건강보험정책위원회에 보고하고, 관련 법령 개정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로 현재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 인슐린 주사기, 인슐린 주삿바늘 등 4개 품목으로 한정된 보험급여 대상 소모성 재료에 연속혈당측정용 센서(전극), 인슐린 자동주입기 주사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주삿바늘 등 3개 품목이 추가돼 총 7개 품목으로 늘어납니다.

복지부는 나아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소아당뇨 의료기기 자체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안에 보험급여를 지원해주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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