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강서 60∼7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1분께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서 한 시민이 "금강서 시신이 떠내려간다"고 119에 신고해, 소방당국 등이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패가 진행돼 정확한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옷차림 등으로 볼 때 60∼7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