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 투수가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탈삼진 2개를 곁들여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오승환은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3대 2로 앞선 8회에 등판해 1이닝을 안타나 사사구 없이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시즌 3번째 홀드를 달성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3.64로 낮췄습니다.
오승환은 첫 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5구째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이어 케텔 마르테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요리했고, 크리스 아이아네타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시속 136㎞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즌솔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세인트루이스는 3대 2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