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소형무장헬기' 1호기 조립 시작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소형무장헬기의 첫 조립이 시작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 조립동에서 소형무장헬기 시제 1호기 조립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형무장헬기는 육군의 공격헬기인 500MD와 AH-1S '코브라'를 대체할 기종으로 2015년 6월 체계개발이 시작됐습니다.

이번에 시작하는 조립은 기본설계에 따른 것으로, 조립 과정에서 엔진을 포함한 주요 구성품의 상세설계가 진행됩니다.

방사청은 오는 10월 상세설계가 성능 목표를 충족하는지 검토한 다음,내년 말 최종 조립을 해 소형무장헬기 시제 1호기를 출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