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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선수, 리우 시내서 권총강도 만나…외출 '자제'

미국 수영선수들의 강도 피습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 영국 선수가 리우 시내에서 권총 강도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영국 선수가 밤중에 리우 시내에 나갔다가 권총 강도를 만난 뒤, 현재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선수단 측은 선수단원에 선수촌 밖 외출을 최대한 자제할 것과 외출 시 영국 선수단 공식 명패를 착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습니다.

영국팀 명패를 착용하거나 귀중품을 소지할 경우 범죄의 좋은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선수단 측은 늦은 밤 리우 택시는 안전하지 않다며 타지 말도록 권고했습니다.

영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선수단들도 리우 시내 잦은 강도 사건을 우려해 선수들에게 선수촌 밖 통금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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