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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체조 바일스, 평균대 동메달…5관왕은 무산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첫 올림픽 단일 대회 5관왕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했던 미국의 시몬 바일스가 평균대 종목에서 금메달을 놓쳐 5관왕 달성은 무산됐습니다.

바일스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평균대 결선에서 14.733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바일스는 단체전과 개인종합에서 우승한 데 이어 어제 도마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순항했는데, 오늘은 연기 도중 미끄러져 두 손으로 평균대를 짚는 실수를 범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바일스는 내일 마루 결선에서 4관왕에 도전합니다.

평균대 종목에서는 15.466점을 받은 베버스 사너가 네덜란드 여성 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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