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는 우리 몸 안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요오드를 권장량보다 부족하거나 많이 섭취할 경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보스턴 대학 연구팀이 한국인 산모들을 대상으로 미역국과 영양성분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미역국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미역에 들어있는 요오드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게 돼 산모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조리 방법과 상관 없이 한국식 미역국을 먹는 산모들이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하루 권장량보다 많은 요오드를 섭취하게 되는데요, 특히 임산부가 요오드를 권장량보다 3배 이상인 10mg을 먹으면 태아가 갑상선 기능 저하나 정신장애 같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요오드의 과다 섭취가 갑상선 이상이나 피부 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면서 특히, 임산부는 적당량의 요오드를 섭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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