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러스텐버그 로얄 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 미국과 가나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가나가 2-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가나는 전반 5분만에 보아텡이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선제골 이후로 미국은 가나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습니다.
전반 내내 양 팀의 공방전은 계속됐습니다. 특히 가나는 빠른 발과 특유의 거친 몸놀림으로 미국의 측면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또한 공격점유율도 미국에 우세를 점했습니다.
위기에 몰린 미국은 후반 초반에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기사회생' 했습니다. 뎀프시가 따낸 페널티 킥을 후반 17분 도너번이 차 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가나는 남은 시간 동안 공방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가나는 연장전 시작한지 3분만에 가나의 기안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마음이 급해진 미국은 공격 라인을 많이 끌어올리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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