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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 회담 '최종조율'…결과 주목

<앵커>

이런 김 의장의 발표에 대해 여·야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시간 현재 여·야 삼당 원내대표가 만나서 최종 조율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선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세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방금 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쟁점법안 처리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와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별도의 회담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양당이 합의한 정상화 방안에는 한나라당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방침 철회와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농성 해제가 담겨있습니다.

양당은 또 임시국회 회기중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만 처리하되 나머지 쟁점법안 처리는 추후 협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이에대해 한나라당은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채 3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혀, 회담 결과에 따라 국회 상황이 중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오 의장의 발표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국회 질서유지 부분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면서도, 쟁점 법안을 연내에 처리해야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김 의장이 상황을 안이하게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의장이 야당에 대한 협박만 계속하고 있다며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없는 한 본회의장 점거를 풀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민주당이 오늘(29일) 밤 12시까지 본회의장 점거농성을 풀지 않을 경우 김형오 의장이 실제로 질서유지권을 발동할 지 여부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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