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윙크' 세레모니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이용대(20·삼성전기)가 여성 팬들의 눈길을 끄는 본인의 외모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용대는 지난 17일 시상식이 끝난 직후 SBS<출발모닝와이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주변)사람들이 얘기 하는데, 잘 생겼다기보다는 귀엽게 생겼다고 말한다"고 수줍게 답변했다.
그는 가수 이승기를 닮았다는 평에 대해서 "한 번씩 닮았다고 생각한 적은 있다"며 "가만히 있을 때 앞에서 보면 몰라도 옆에서 보면(닮은 것 같다)"고 재치있게 응답했다.
이용대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배우)김하늘"이라고 전해 여성팬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그는 또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카메라를 보며 윙크를 날렸는데, 그 상대는 "어머니였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용대는 경기에 앞서 징크스 탓에 "바나나 하나 먹고 경기했다"고 밝혔다. 긴장과 환희가 뒤섞여 시상대에 오를 때까지도 금메달을 실감하지 못했던 그는 "(시상대에 설 때까지도)실감이 나질 않았는데, 애국가가 흘러나오면서 울컥했다. '지금까지 고생한 게 다 나오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용대-이효정 조는 지난 17일 세계 랭킹 1위의 인도네시아 팀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12년 만에 혼합 복식 금메달을 고국에 안겼다.
(자료제공=베이징SBS올림픽중계단, 편집=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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