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가운데)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인수와 관련해 "중국에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K는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을 인수해도 신성장 사업을 중단하거나 제품 품질을 낮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핵심 기술 유출이나 중국 매각 우려는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일축했습니다.
MBK는 "이번 공개매수는 적대적 인수가 아닌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1대 주주와 협력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고려아연은 국가기간산업"이라며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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