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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자 '퍽'…아이돌 과잉 경호 논란

한 인기 아이돌 그룹의 경호원이 공항에서 사람을 밀쳐 넘어뜨린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가 지나친 과잉 경호라는 건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이돌 그룹 경호원의 폭력 경호'입니다.

아이돌 과잉 보호 현장

한 아이돌 그룹이 공항에 등장하자 카메라를 들고 밀착 촬영하는 팬들이 함께 우르르 움직입니다.

그런데 이때 한 경호원이 카메라를 든 여성을 강하게 밀쳐버리고, 여성은 그대로 균형을 잃은 채 바닥에 넘어집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 그룹의 과잉 경호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며 올라온 영상입니다.

경호원에 떠밀려 바닥에 넘어진 여성이 어디 다치지는 않았을까 걱정될 정도인데요.

아이돌 그룹 경호원의 과잉 경호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아이돌 과잉 보호 현장

지난 2월에는 일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한 아이돌 그룹의 경호원이 여성 팬을 밀쳐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벽에 부딪히며 늑골이 골절됐었는데요.

팬들이 가까이 접근했다고 강하게 밀쳐버리는 건 경호가 아니라 폭력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뇌진탕이라도 걸렸으면 어쩌려고, 저건 폭행으로 고소해야 할 수준이다" "왜 저렇게 거칠게 대응한 건지 이해가 안 간다" "과잉 경호가 아니라 묻지마 폭행처럼 보여 팬을 안티로 만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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