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정찬민이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24계단 상승한 443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1∼3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등 상위권 선수들의 순위는 변화가 없었고, 김주형(11위), 임성재(26위), 김시우(41위) 등도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성유진이 10계단 오른 67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배선우가 여자 선수 가운데 랭킹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배선우는 31계단 뛴 111위가 됐습니다.
중국의 인뤄닝이 세계 1위를 지킨 가운데 고진영(4위), 김효주(7위), 신지애(15위)는 순위가 지난주와 같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