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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계경보 발령, 서울시 자체 판단" 재확인

행안부 "경계경보 발령, 서울시 자체 판단" 재확인
북한 발사체 관련 서울시의 경계경보 발령에 대해 행안부가 "서울시의 자체적 판단" 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동욱 행안부 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백령도 지역은 행안부가 경계경보 발령 조치를 한 것이고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판단해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가 위급재난문자를 보내기 전 판단이 맞는지 행안부 중앙민방위정보통제센터에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반박한 데 대해서는 "서울시와 통제소 간 교신, 지령상황에에 대해서는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사실확인과 조사를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답했습니다.

국조실이 서울시의 오발령을 선조치 차원에서 '과잉대응'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도 "모든 게 국조실에서 종합적으로 검토될 것이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재난문자에 중요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행안부가 경보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국민 요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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