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말레이시아의 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그런데 설마 음주운전일까요?
차선을 두고 삐딱하게 달리는 게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도로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는데요.
멈춰 선 사고차량으로 사람들이 재빨리 달려갔는데, 아니, 웬 아이들이죠?
운전석과 조수석에 어른이 아니라 꼬마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각각 6살과 3살로, 이 둘은 형제 사이였는데요.
장난감 자동차가 너무 갖고 싶어서 몰래 집을 빠져나와 부모님 차를 몰고 사러 가던 중이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페이스북 honeyzonelangka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