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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 조합장 투표 인파 덮쳐…3명 심정지 · 16명 부상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1톤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함께 있던 16명도 다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대부분은 고령자여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비료를 싣고 나오던 트럭 운전자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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