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이승우 선수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승우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맞선 후반 17분 선제골을 뽑아 수원FC의 2대 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코너킥 기회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승우는 올 시즌 정규리그 득점을 7골로 늘렸습니다.
이승우의 선제골과 김승준의 추가골로 2연승을 달린 수원FC (5승 3무 9패.승점 18)는 10위에서 8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습니다.
대구는 조진우의 결승골로 제주를 1대 0으로 눌렀고, 김천과 성남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리그 11호 골을 터뜨린 김천 조규성은 무고사(인천)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