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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882명, 24일 만에 800명대…신규 확진 4,126명

위중증 882명, 24일 만에 800명대…신규 확진 4,12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오늘(6일)에는 위중증 환자 수가 8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4천 명대 초반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12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5만 3천7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4천444명)보다 318명 줄었습니다.

통상 주 중반부터는 주말·휴일 감소했던 검사 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지만, 오늘은 어제에 비해서도 확진자가 다소 줄어들며 전반적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률이 증가하고, 지난달 초부터 방역조치가 강화된 데 따른 효과로 보입니다.

실제 오늘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5천34명과 비교하면 908명 적습니다.

수요일 기준(발표일로는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5천 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25일(3천937명) 이후 6주 만입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는 882명으로 어제(953명)보다 71명 줄면서 사흘 연속 1천 명 밑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8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3일(876명) 이후 24일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발생이 줄고, 기존 위중증 환자 중에서 퇴원자가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전반적인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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