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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공기 좋고 포근한 봄 날씨…주말엔 비 예보

며칠째 걱정이었던 먼지는 말끔히 해소가 되고요, 이제 공기질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여기에 낮에 들어서는 강한 햇볕까지 들어서면서 날이 따뜻하겠는데요, 오늘(19일) 서울 낮 기온이 20도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올봄 들어 가장 포근한 날이 예상되고요, 그밖에 남부 지방으로도 20도 안팎으로 4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봄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를 시작으로 절기 춘분인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이 비가 내리면서 기온의 오름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을 보시면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60, 강원 영동과 충청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도 최고 30mm의 비가 내릴 텐데요, 주로 비가 많이 내리는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 텐데 모레 그 강도가 가장 강하겠고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구름 간간히 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늘 표정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강원 영동 지역의 비는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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