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초현실주의 조각가 라란느가 만든 작품 하마 욕실 세트가 오는 6월 예상가 22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33억 원에 소더비 경매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1992년 제작된 이 작품은 엄마 하마와 아기 하마 모양의 욕조와 변기, 비데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엄마 하마의 입이 세면대고 몸통이 욕조입니다.
현재는 스위스의 한 수집가의 저택에 설치돼 있습니다.
소더비 측은 "조각과 예술, 기능을 하나로 디자인한 작가의 우주관을 보여준다"며 "매우 아름다울 뿐 아니라 실용적이기도 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와~ 기발한 작품이네요. 사용하면 귀족 된 기분일 것 같아요." "멋있긴 한데 우리 집에 들여놓긴 좀 망설여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인스타그램 sotheb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