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스의 한 마을입니다.
평소 같으면 넓은 초원에 있어야 할 야생 염소들이 도심 한복판에 떼로 등장했습니다.
염소들은 원래 인근 고산지대에 살던 염소들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인적이 드물어진 틈을 타서 이렇게 마을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염소들이 조만간 스스로 마을을 떠나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주민들은 이곳저곳의 잔디와 나무 울타리까지 먹어 치우는 염소들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염소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안 하나요?!!" "동물들에겐 사람 없는 지금이 신나는 파티 기간일지도…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Guardia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