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선권 위원장은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우리 기업인들을 향해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인물입니다.
조선중앙TV가 어제 공개한 전원회의 1일차 보도 영상에는 회의 참석차 자리에 앉아있는 리선권 위원장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8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인데, 다만 조평통 위원장직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리선권 위원장 교체설에 대해 그간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