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동쪽 소도시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훼손 사건과 관련해 미 연방 하원 브래드 셔먼 의원실이 미 연방수사국 FBI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인 셔먼 의원 측은 지난주 소녀상 훼손 소식을 듣고 지난 26일 FBI에 사건을 수사 의뢰했다고 위안부 행동 김현정 대표가 전했습니다.
글렌데일 경찰서는 최근 한 달 사이에 3번의 소녀상 훼손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