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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명곡' 영화로 만난다…류승룡·염정아 부부 호흡

배우 류승룡 씨와 염정아 씨가 새 영화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가수 이문세 씨의 명곡들을 주제로 제작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생일선물로 학창 시절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아내와 그 남편의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입니다.

그동안 이문세 씨의 노래가 영화 속 삽입곡으로 사용된 적은 있지만, 주제곡으로 쓰이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극한직업' 등 네 편의 영화에서 천만 관객을 모았던 류승룡 씨는 무뚝뚝하고 성질 급한 남편 역을 맡았고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염정아 씨는 남편과 아이들만 보며 살다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아내를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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