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임대를 마치고 1년여 만에 원소속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복귀합니다.
잘츠부르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함부르크 임대를 마치고 올여름 구단으로 돌아온다"고 밝혔습니다.
황희찬은 작년 8월 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함부르크로 1년 임대됐지만 부상 여파와 부진으로 19경기에서 2골에 도움 2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황희찬은 2016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해 86경기에서 29골, 7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사진=함부르크 트위터·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