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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범죄연루' 남양유업 손녀, 약 2년 뒤 무혐의로 송치

남양유업 설립자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과거 마약 사건에 연루됐지만, 경찰이 공범을 기소한 뒤 1년 7개월이 지나 황씨를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5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의 판결문을 보면 황씨는 필로폰을 조 씨에게 공급하고, 조 씨에게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수사를 맡은 경찰은 조씨의 1심 선고가 난 뒤 1년 5개월이 지난 2017년 6월 황 씨를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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