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자동차 안에 놔두었던 10,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천 1백만원에 가까운 의족을 도둑맞은 요시아 레이니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요시아의 어머니, 브리 레이니 씨는 "요시아는 자립과 이동을 위해 의족에 의존하는데, 그를 빼앗아 간 것은 정말 형편없는 행동이다"고 전했습니다.
레이니 씨는 "요시아가 발달 장애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이해를 못 하고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라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어서 참 다행이다"고 덧붙였습니다.
레이니 씨는 "우리는 지역 사회로부터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반응을 받았다. 이 사건에서 이렇게나 좋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니 정말 경이롭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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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