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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2차 북미 정상회담 내년 1월 초 열릴 것으로 생각"

폼페이오 "2차 북미 정상회담 내년 1월 초 열릴 것으로 생각"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 "내년 1월 1일 이후 얼마 안 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차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한 질문에 "회담이 곧 있길 바란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북미 협상이 교착 상태임에도 2차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해온 대로 내년 1월 초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도, 북미는 현재 실질적인 비핵화 성과 도출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는 올바른 다음 단계에 대해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다음 단계는 회담을 한 번 더 하는 것이 아닌 올바르고 실질적인 다음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아울러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거론하며 비핵화 때까지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점도 거듭 부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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