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달 25일 치르는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오늘(1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최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엽니다.
최 의원까지 출마 선언을 하면 이해찬 전 총리를 제외한 민주당 당권 대진표는 사실상 모두 완성됩니다.
4선의 최재성 의원은 그동안 전해철 의원과 이른바 '친문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논의해왔습니다.
전 의원은 후보 등록을 닷새 앞둔 지난 15일 불출마 입장을 밝혔습니다.
초선의 김두관 의원도 오늘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합니다.
김 의원은 지난 주말 독일 베를린 연수 경험을 정리한 책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를 통해 차기 당 리더로서의 비전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