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꺾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서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의 호투를 앞세워 3대 2로 이겼습니다.
36승 32패가 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격차를 2.5경기로 유지했습니다.
다저스 선발 스트리플링은 6과 ⅓이닝을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째를 수확했습니다.
1회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시즌 9호 선제 솔로포로 앞서나간 다저스는 4회말 맷 켐프의 시즌 11호 1점 홈런과 야시엘 푸이그의 1타점 2루타로 3대 0까지 점수를 벌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파블로 산도발의 시즌 5호 2점 홈런으로 1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다저스 불펜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