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 폭이 예상에 못 미치면서 뉴욕 증시 지수들이 올랐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99포인트, 0.80% 상승한 24,739.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8포인트 오른 2,72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07포인트 높은 7,404.9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2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상무부가 발표한 4월 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 올랐는데, 시장의 예상보다 덜 오르면서 증시에 안도감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