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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융 안정성 주시하겠다"…'금융규제 유지' 시사

파월 "금융 안정성 주시하겠다"…'금융규제 유지'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제롬 파월 의장이 오늘(14일) 취임식 연설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의회가 부여한 연준의 목표는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면서 "연준은 금융시스템을 안정시키고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막중한 책임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금융규제의 본질적인 이득을 유지하고, 우리의 정책이 최대한의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파월 의장이 금융 안정성을 거듭 강조한 것에 주목하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각종 금융규제의 필요성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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