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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지드래곤, 내년 입대 언급…"남자가 되기 위해 어딘가 가야 한다"

[스브스타] 지드래곤, 내년 입대 언급…"남자가 되기 위해 어딘가 가야 한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팬들 앞에서 군 입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7일과 8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월드 투어 'ACT III, M.O.T.T.E'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무대가 마지막 솔로 콘서트 무대인 만큼 지드래곤은 타이완 팬들에게 긴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타이완 매체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남자가 되기 위해 어딘가에 가야 한다"며 군 입대를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공연 막바지에 "오늘 밤 마지막 노래이자 이번 월드투어의 마지막 노래고, 또 올해의 마지막 노래이기도 하다"며 "권지용의 인생을 만들어준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고 1만여 명의 관객을 향해 큰절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솔로 무대에서도 "나는 내년에 군대 간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 일 수도 있다. 군대 다녀오면 서른둘, 셋이 될 텐데 그 나이가 되어도 괜찮나"라고 내년 입대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2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마친 지드래곤은 빅뱅으로 돌아가 오는 11월 18일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 등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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