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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독일·네덜란드 돼지고기 사용 베이컨 생산 중단

대상 청정원, 독일·네덜란드 돼지고기 사용 베이컨 생산 중단
식품업체인 대상 청정원이 독일산 돼지고기 원료를 사용한 제품 생산을 중단하는 등 식품업계가 'E형 간염 유발 돼지고기 논란'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소비자 우려가 있는 만큼 독일이나 네덜란드산 원료를 사용한 베이컨과 슬라이스햄 등의 생산을 중단했다"며 "원료 수급처를 바꿔 생산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업계는 대상 청정원의 베이컨 등 독일과 네덜란드산 원료를 사용한 가공육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했습니다.

다른 육가공업체들도 당분간 독일과 네덜란드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일단 독일과 네덜란드산 돼지고기 사용을 중단하고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독일산 돼지고기 등을 사용해왔지만, 이달부터는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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