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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계했더니 때려서"…술 마시다 동포 살해 몽골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우연히 만나 술자리를 함께하던 동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54살 몽골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어제 새벽 0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32살 몽골인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근 편의점에 술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만난 B씨가 동포라는 것을 알고 집으로 불러 와 술을 마시던 중 "한국에서 착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훈계를 들었다는 이유로 B씨가 폭행하자 B씨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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