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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때린 축구 실업팀 감독…"술 취해 기억 안 나"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사람이 취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여자축구 실업팀 감독 55살 A씨를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새벽 1시 반쯤 수원시 팔달구에서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있다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관이 잠을 깨우자 A씨가 경찰관을 때렸는데 A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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