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사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53살 B씨가 재활용 야적장에서 작업을 한 뒤, 몸살과 근육통 증세를 보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SFTS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또 지난달 11일부터 12일간 과수원에서 풀베기 작업을 한 56살 K 씨도 발열과 몸살 증세를 보여 확인한 결과, SFTS 양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올 들어 제주에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5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