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아침 7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81살 A씨가 숨졌고, 비닐하우스 한 동 전체가 불에 타 9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A씨는 시력이 매우 나쁘고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당시 함께 살던 아들은 일하러 나간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안에 있던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