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경제 시스템을 리모델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정책을 조정하기 위해 신설된 범부처 회의체입니다.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교육부와 미래부 등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15명,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민간위원 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유 부총리는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장진입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부처별 논의와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을 다음 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