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저녁 7시 40분쯤 경북 문경 영순면의 한 제조 공장 안에 있던 연습용 수류탄 200개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 있던 59살 강모 씨 등 3명이 1~3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폭발이 불길로 번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습용 수류탄 200개가 갑자기 동시에 터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