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트위터를 가장 자주 이용하는 미국 정치인은 누굴까요? 바로 떠오르는 이 사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죠.
그런데 트윗에 공감하면 하게 되는 리트윗을 가장 많이 받은 주인공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오마바 미국 대통령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0일 고별연설을 한 직후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에 "모든 것에 감사하며 국민 자신의 능력을 믿어달라는 마지막 요청을 남긴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틀이 지난 현재 이 트윗 글은 77만 회 넘게 리트윗됐습니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리트윗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트위터 측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 리트윗 수치가 지난 2015년 대법원의 동성결혼 금지 위헌 결정 이후에 올렸던 역대 최대 리트윗 횟수를 넘어선다고 밝혔습니다.